세계에서 9번째로 큰 국가, 동서양을 아우르는 나라 카자흐스탄. 그들의 문화는 다양한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을 준다. ‘신화’와 ‘불굴’이란 키워드를 바탕으로,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 속에서 꽃피운 카자흐스탄 애니메이션 세계. 감독들이 직접 전하는, 중앙아시아 애니메이션에 관하여.
스페셜 토크철콘근크리트 – 미래의 아이들
제임스 카메론 <어비스>, 코엔 형제 <허드서커대리인>, 미야자키 하야오 <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> CG 애니메이터를 거쳐 <애니매트릭스> 프로듀서, 그리고 첫 연출작 <철콘근크리트>와 <세기말 하모니>까지.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그려낸 감독 마이클 아리아스의 특별한 이야기.
워크 인 프로그레스아가미 감독 노트 – 첫 번째 숨
삶의 끝에 선 순간 아가미가 생겨난 소년의 아름답고 잔혹한 이야기. 구병모 작가 「아가미」를 원작으로 한 안재훈 감독의 여섯 번째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. 유튜버 '덕양소' 진행과 함께 <아가미> 하이라이트 영상 및 캐릭터, 배경 등 필름 속에 담긴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한다.
마스터 클래스마크로스 – 노래, 사랑, 메카가 만들어내는 무한한 가능성
40년 이상 이어져 온 <마크로스> 시리즈의 세계관은 언제나 '노래', '사랑', '메카(테크놀로지)'라는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작품 세계를 창조해 왔다. 이러한 독특한 작품 세계관이 어떻게 탄생했는지, <마크로스> 시리즈가 형성될 때까지의 과정을 알아본다.
마스터 클래스존 머스커 – 탐정에서 감독까지
1986년 디즈니 <위대한 명탐정 바실>로 감독 데뷔, 이후 디즈니 <인어공주>, <알라딘>, <모아나>를 만든 감독 존 머스커. 그에게 영향을 끼친 전설의 디즈니 애니메이터들과 함께 칼아츠 A113, 이스터 에그, 그리고 최신작 <나는 힙>을 말한다.